게시일: 2018. 2. 6.


【 앵커멘트 】
서초구에서는 지난달 22일
엄마와 아기를 위한 보건소가
문을 열었는데요.
보건소를 방문하면
임산부의 건강은 물론
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서비스도
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이재용 기잡니다.

【 VCR 】
안마 기계를 통해
몸에 쌓인 피로를 풉니다.

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
마음에 평안마저 가져다줍니다.

서초모자보건지소에 마련된
나를 찾는 방입니다.

이 방에선 음악을 통해
심신의 안정을 찾고 산후우울증이나
육아 등에 대한 고민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.

【 현장음+음성변조 】
산모
첫째가 지금 동생을 이뻐하는 것 같은데 남자 아기다 보니까 이쁘다는 그런 행동이 조금 과격하게 나올 때가 많아요.

【 현장음 】
상담사
사실 막 몸으로 누르고 막 이러는 순간에 굉장히 침착하게 말할 수 있는 엄마들은 많지는 않으실 거예요. 분명한 건요.




【 VCR 】
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해
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.

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
건강도 챙길 수 있어 출산 후
육아에 전념해온 여성들에겐 인깁니다.

【 INT 】
장소영
서초구 내곡동
(육아 활동으로) 뭉친 근육들이 계속 아파서 돌쯤 됐을 때 굉장히 힘들었거든요. (필라테스를 하니까) 정말 이제 몸을 풀고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.




【 VCR 】
이 밖에 영유아를 위한
오감 놀이방도 있습니다.

놀이방에선 영유아의 촉감과
신체발달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.

필요에 따라선 생애 주기에 맞는
이유식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.

【 INT 】
강세란
팀장 / 서초모자보건지소
지금 1호점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이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점차적으로 확대·보완할 예정입니다.

【 VCR 】
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
서초모자보건지소,

온라인 신청을 통해
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.

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.